수능 국어는 노력의 결과이다.
 
 우리 학원생이든 그 외 많은 학생들은, 자신이 평상시 1-2 등급을 해왔기 때문에 수능에서도 1-2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수능은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항상 즉 "완전의 원칙"이 적용한다는 전제가 따르지 하지 않는 한, 수능만큼은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수많은 학생이 학원 생활을 하면 자만감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가끔씩 자신이 1등급을 확신한다는 득의만만한 학생의 모습을 볼 때면  필자는 기쁨 반과 걱정 반이 함께 동반되고 있다는 말을 전해 주고 싶다. 이 공간을 빌어 필자는 수능생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3년 동안  1등급이었다는 '과거형의 결과'를 믿고 , '다가올 결과'는 당연히 1등급일 것이라는 자부심은 버려야 한다는 점이다.  전국 55만명이 1등급을 위해 달리고 있으며 더 나아가 재수생이 복면처럼 숨어서 현실의 장벽을 어렵게 한다는 현실을 깨달아야 한다. 상위  전국대비 4%의 1등급은  항상 치열하기 때문이다.
  9월 이후는 폭풍이 휘몰아쳐도 흔들리지 않고 '일일 45문제' 씩이라도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며 언어의 감을 유지해야 한다. 다양한 문제의 유형을 익히고 본인이 변별력에 따라 바뀌는 문제의 유형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이번 6월과 9월에서 새로운 지문이 나오면 시간을 아깝게 낭비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지문이 나왔을 때 대처하는 자강 능력을 만들어 낯선 지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자강력을 키워야 한다. 어떤 유형이 나와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언어적 능력을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해야 한다. 특히 언어의  감을  잃지 않는 능력을 키우는 일은 수능에서 최고점을 내는 지름길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수능 11월!
우리 모두 행복한 11월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도 일등급을 향한 전국의 똑똑한 일등급들이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과거형의 점수'에 만족하지 않고 '다가올 점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달려야 한다.  수능 국어는 3년 동안 성실하게 쌓아 올린 노력의 결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