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부터 전화가 울려옵니다.............
김** "샘 저 백요"
오 정말 잘 했다고 마치자 마자
이** "샘 맞혀 보세요" 낮은 톤이지만
오 내가 느낌을 알지.....
"늬는 백이잖아. 안 속지롱"
이제 문자소리 띵동
신 **  100요
정**  100요
이**  100요
김**   97요
이**    97요 ......  반 평균이 뭐지?     얼마지 .....   내일도 모레도 즐거운 소식을 기다립니다.
하**  100이요.... 기특한 친구  권**  100이요.... 이쁜 우리 우** 공주님 오! 한 개...
(그사이 또 연락이 옵니다. 샘 저 100이에요.... 오! 김 **의 숙명고 대단하다.
배명고 정 ** "샘 저 백 아니면 97일 것 같아요. 지난번 3등급이었는데 일등급 확실합니다.)
요즘처럼 늬들에게 매번 즐건 소식만 왔음 좋겠다.......



<<이 친구들은 학부모님들이 3년 간의 플랜을 가지고 학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학원의 프로그램과 노력이 어우려져 나온 결과입니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조금씩 조금씩 매일 노력한 결과입니다. 행여 과장으로 표현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성적표가 나오기 전 가채점의 결과들입니다.>>

하지만 샘은 다시 말하고 싶다. 우리의 목표는 좋은 대학이다 .